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조인성이 통산 5,000타수를 달성했다.
조인성은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4회말 수비부터 교체 출전했다. 그는 5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기막힌 스퀴즈번트로 5,000타수째를 장식했다.
이날 전까지 통산 4,999타수를 기록 중이던 조인성. 5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앉은 자세로 스퀴즈번트를 시도했다. SK 메릴 켈리가 타구를 잡아 홈에 송구했으나 세이프, 조인성도 1루에서 살았다. 야수선택이 되면서 조인성이 한 타수를 추가했다. 통산 5,000타수 기록은 KBO리그 역대 29번째다.
[한화 이글스 조인성이 스퀴즈번트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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