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대륙의 별' 박성호, 경극 분장 한채 마트 활보 '폭소'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일상에서도 경극 분장을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대륙의 별' 코너가 그려졌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한 가운데 가이드로 취직하고 싶어 경극 분장으로 살고 있는 박성호는 자신이 3주간 분장을 한 채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상한 아빠가 되기 위해 아이들 책도 읽어주고 자상한 남편이 되려고 마트도 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성호는 경극 분장을 한 채 아이들과 책을 읽고 마트서 장을 봤다.

이어 송준근이 "이러고 다니면 너무 튀지 않냐"고 묻자 박성호는 "맞다. 좀 튀었다. 디스코팡팡에서 좀 튀었다"며 디스코팡팡을 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콘' 박성호.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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