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2015 서울 콘서트 성료…1만6천 팬 '열광'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2PM이 ‘2015 2PM 콘서트 하우스 파티(2PM CONCERT HOUSE PARTY)’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PM은 지난 27,2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5 2PM 콘서트 하우스 파티’를 통해 1만 6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콘서트는 최근 발표한 정규 5집 ‘NO.5’ 타이틀 곡 ‘우리 집’을 비롯 작사, 작곡한 수록곡들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이를 포함 총 23곡을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미친거 아니야?’를 첫 무대로 포문을 연 2PM은 ‘니가 밉다‘, ‘핸즈 업’(HANDS UP),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를 차례로 열창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신곡 ‘우리 집’ 뮤직비디오가 나오자 마자 가득 메운 1만 6천여 명의 관객들이 한 목소리로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며 열광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또 무대를 뮤직비디오 배경과 똑같이 설정해,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드라마틱한 연출도 눈에 띄었다. 이어 여성 댄서들과 함께 화끈한 퍼포먼스로 강한 남성미를 강조, 화려한 랩과 섹시함 그리고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에 참석한 팬들에게도 특급서비스를 선보였다. 무대 위에 걸터 앉아 팬들과 한 명씩 눈을 맞추며 열띈 응원을 이끌어냈다.

공연 막바지, 데뷔 8년차를 맞이하는 2PM은 오랜만에 만나게 된 국내 팬들을 보며 벅찬 설렘과 뭉클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랑합니다’라는 고백을 전했다.

[그룹 2PM.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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