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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정윤호가 군 입대 전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10시 45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극본 이문휘 오보현 연출 안길호)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연급 배우 정윤호, 김가은, 장승조, 구재이, 조윤우, 백종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윤호는 "제가 7월 21일 날 현역 입대를 한다"라며 "그 전에 작품이다 보니까 작품 시작하면서부터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작품 하면서부터 고생한 날 많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인상을 쓴 적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 좋은 분위기 안에서 연기를 하니까 그 동안 열심히 살아온 보답이 있구나 생각했다. 이 드라마를 다 보지 못하고 중간에 현역으로 입대한다"라며 "감독님께서 따로 영상을 보내주시기로 했다. 그 때 결과도 어떻게 됐는지 같이 들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정성을 담으려 노력했다"며 "그 연기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SBS플러스가 제작하는 16부작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수제 도시락 전문 아뜰리에 플아다(FL-ada)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꽃미남 셰프 국대(정윤호)와 연애초보 박송아(김가은)의 맛깔나는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4시 40분 전파를 탄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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