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서강준과 뜨거운 포옹 '눈빛만 봐도 애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연희, 서강준의 격정적인 포옹이 포착됐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 제작진이 29일 공개한 사진은 정명공주(이연희)와 주원(서강준)이 서로를 끌어 안은 채 마음을 나누고 있는 모습.

지난 방송에선 정명이 거듭되는 위협 속에서 인우(한주완)와 나라를 등지고 도망가는 대신 주원(서강준)과 함께 광해(차승원) 곁에 남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정명은 인우의 마음을 거절하고 주원을 향한 애정을 표현해 정명, 주원, 인우의 엇갈린 관계가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정명은 주원의 손을 감싸쥐며 애틋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정명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듯한 표정으로 주원을 바라보고 있다. 주원 역시 흔들리지 않는 눈빛으로 정명을 바라보다가 이내 정명을 끌어안은 모습.

제작진은 "23회는 서로를 향한 정명과 주원의 감정이 점점 무르익는 방송이 될 것"이라며 "인우의 심경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점차 흥미를 더해갈 정명, 주원, 인우의 삼각 로맨스에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9일 밤 10시 23회 방송.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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