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스틸 공개, 무더위 식히는 시원한 액션 기대하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이 개성 넘치는 광역수사대와 재벌 3세의 짜릿한 대결을 담아낸 스틸을 공개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광역수사대 행동파 형사 ‘서도철’로 완벽 변신한 황정민, 재벌 3세 ‘조태오’로 첫 악역 연기 도전에 나선 유아인을 비롯해 유해진, 오달수 등 믿고 보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의 색다른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토바이를 타고 명동 한복판을 질주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고 액션 연기를 펼치는 황정민과 긴 다리를 이용해 거침없이 발차기를 날리는 장윤주까지 배우들의 화끈하고 시원한 액션이 무더위를 날려버릴 기세다. 짜장면을 먹으며 작전 대기 중인 ‘왕형사’ 오대환과 ‘윤형사’ 김시후, 헬스장에서 넘어진 후 태연한 척 하는 ‘오팀장’ 오달수의 친근하고 코믹한 모습은 유쾌한 웃음까지 책임진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딱 맞아 떨어지는 완벽한 수트 차림의 재벌 3세 조태오 유아인과 그의 오른팔 ‘최상무’ 유해진은 극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언제 어디서든 여유를 잃지 않는 자신만만한 조태오와 그의 곁에서 플랜을 세우는 최상무의 차가운 카리스마는 또 다른 볼거리다.

한국 범죄오락액션의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개성파 베테랑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다채로운 활약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아낸 영화 ‘베테랑’은 8월 5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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