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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킴 카다시안(34)과 카니예 웨스트(38)가 콘서트장에서 봉변을 당했다.
카니예 웨스트의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공연서 킴 카다시안이 과거 남친 레이 제이와의 섹스테이프 사진이 담긴 대형 깃발이 객석에서 나부낀 것.
미국 US위클리는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서 카니예가 객석에 나부끼는 깃발속에 낯익은 얼굴을 보아야만 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는 환영의 의미가 아닌 것이, 한 관객이 카니예 아내인 카다시안이 과거 남친인 래퍼 레이제이와 찍었던 2003년 섹스테이프 대표이미지가 담긴 대형깃발을 연신 흔들고 있었던 것.
깃발에는 또 "Get down girl, get head get down"이라며 "그녀에 훤하다"는 내용의 글씨를 새기며 카니예의 '골드디거(Gold Digger)'의 가사를 그대로 옮겨놓았다.
지난 2007년 처음 유출된 카다시안과 레이제이의 섹스비디오는 처음 카다시안을 주류 미디어에 나오게 한 공도 있지만, 그녀에게 계속 따라다니는 악몽같은 영욕의 증거물이다.
카니예 웨스트는 2013년 4월부터 카다시안과 데이트를 시작했는데, 그때 레이제이는 'I Hit the First(내가 먼저 했지)'라는 싱글을 내며, 명백하게 킴 카다시안과 먼저 사귀었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카니예 카다시안을 곤혹스럽게 했었다.
한편 이날 페스티벌에서 킴 카다시안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중 백스테지에서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 = 英 글래스턴배리 페스티벌에서 카니예 공연도중, 한 관객이 과거 킴 카다시안과 레이제이와의 '섹스테이프 이미지' 깃발을 흔들고 있다.(Luke Hopson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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