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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맨 정찬우와 방송인 이소라가 '구원의 밥상' MC로 발탁돼 아바타 셰프로 변신한다.
30일 채널A에 따르면 정찬우와 이소라가 신규 프로그램 '구원의 밥상' MC로 호흡을 맞춘다.
'구원의 밥상'은 '내가 지금 먹는 것이 곧 나를 만든다'는 모토 하에 탄생한 본격 건강 밥상 프로그램으로 패널은 야구 선수 출신의 방송인 양준혁, 야구 여신으로 유명한 방송인 공서영, 전문가 패널에는 요리 전문가 염정필, 최경숙 씨가 출연한다.
'구원의 밥상'의 메인 셰프는 두 MC가 맡는다. MC들은 요리 전문가 염정필, 최경숙의 지시대로 요리를 하는 아바타 셰프다. 계란 프라이 밖에 해본적 없는 정찬우와 믹서기도 제대로 사용 못하는 이소라가 허둥지둥 대면서 건강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
매회 방송에서 유명인의 일주일 식사 메뉴와 건강습관을 관찰하고, 건강상태를 파악해 전문가의 의견과 현재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전해준다.
연출을 맡은 제작본부 신정호 PD는 "요리 신생아급인 MC들이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건강한 밥상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첫 회 주인공은 패널인 양준혁. 야구계의 신으로 불리며 건강한 체력을 가졌던 그의 일주일 식단이 관찰 카메라 형태로 공개된다. 커피믹스와 콜라를 즐기는 양준혁의 식사는 햄버거, 찌개류, 고기가 대부분으로 그의 식단을 확인한 전문가와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구원의 밥상'은 오는 7월 2일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왼쪽부터 공서영 정찬우 이소라 양준혁. 사진 = 채널A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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