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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탑건2’가 3D 아이맥스 버전으로 선을 보일 전망이다.
영화 제작사 스카이댄스의 CEO 데이비드 엘리슨은 최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베를린 프레스 정킷에서 “내 생각에 이 영화는 3D 아이맥스가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스카이댄스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미션 임파서블 프로토콜’을 비롯해 ‘터미네이터 제니니스’ ‘잭 라이언’ ‘스타트랙 다크니스’ 등을 만든 제작사다.
그는 “톰 크루즈가 메버릭 역을 맡았다”면서 “메버릭 없는 탑건은 없다”고 단언했다. 지난해 3월 톰 크루즈는 영국 런던서 열린 ‘Empire Film Awards’ 행사에서 “몇가지 장애물 제거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탑건’ 제작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각본은 ‘스트리트 파이터:춘리의 전설’의 저스틴 마크스가 쓰고 있다. ‘탑건2’는 드론 전쟁을 다루게 될 전망이다.
‘탑건2’는 1편의 연출을 맡았던 토니 스콧 감독이 5년 전에 추진했으나, 안타까운 죽음 이후 연기된 바 있다.
이로써 톰 크루즈의 차기작은 ‘탑건2’와 ‘잭 리처 : 네버 고 백(Never go back)’ 등으로 결정됐다.
톰 크루즈와 켈리 맥길리스가 출연한 영화 ‘탑건’은 지난 1986년 개봉돼 당시 전세계적으로 3억5,4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사진 = ‘탑건’ 스틸컷]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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