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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클라라 측이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의 변론기일 연기 신청서와 증인 철회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클라라 측이 지난 24일 증인신청철회 및 변론기일연기신청서를 제출했다.
아직 재판부 측에서 클라라 측의 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 예정대로라면 7월 1일 2차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앞서 클라라와 폴라리스 측은 한 차례씩 기일 변경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 사건이 접수된지 6개월 만에 첫 변론기일이 진행된 바 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6월 폴라리스와 2018년까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으나, 전 소속사 소송 및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생겼다. 이에 클라라 측이 폴라리스를 상대로 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장을 접수했고,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고소 했다.
[클라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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