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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의 조준형 CP가 작품의 스케일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사랑하는 은동아'부터 '라스트', '디데이'로 이어지는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의 CP들이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조준형 CP는 "'디데이'는 서울시에 큰 재난이 일어나고, 그 재난 속에서 의료진이 어떻게 사람을 구하는가, 또 그 내부에 숨어있는 갈등은 무엇인가를 긴박하게 그려갈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CP는 "아무래도 드라마의 규모가 크고 손이 많이 가는 작품이라 지난 5월부터 작업을 진행해왔다. 스케일 등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JTBC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사랑하는 은동아'부터 '라스트', '디데이'로 이어지는 하반기 금토드라마 라인업을 확정했다.
배우 주진모와 김사랑이 주연을 맡은 '사랑하는 은동아'는 한 남자의 첫사랑을 향한 20년에 걸친 순정 어린 사랑을 그려가고 있는 작품이다.
윤계상, 이범수, 서예지가 출연하는 '라스트'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100억 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다.
또 김영광, 전소민, 하석진, 김정화가 호흡을 맞추는 '디데이'는 서울에 발생한 초유의 대지진 이후 목숨을 걸고 임무수행에 나서는 재난의료팀의 이야기를 담는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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