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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올해 배우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
29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한 유명인 100명을 발표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8위를 기록했지만 배우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며 3년 연속 1위를 고수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등에 출연한 그는 8,000만달러(한화 약 896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1위는 프로 권투 선수 프로이드 메이웨더로 3억달러(한화 약 3,360억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이어 권투 선수 매니 파퀴아오(1억 6,000만달러, 한화 약 1,792억원), 팝가수 케이티 페리(1억 3,500만달러, 한화 약 1,512억원), 미국 아이돌 원 디렉션(1억 3,000만달러, 한화 약 1,456억원), 방송인 하워드 스턴(9,500만달러, 한화 약 1,046억 원)가 뒤를 이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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