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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시리즈 최고작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흥행배우 톰 크루즈의 무르익은 액션연기가 그 어느 때보다 파괴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특히 온 몸을 사리지 않는 스턴트 액션은 그가 왜 세계 최고의 액션배우인지를 증명한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이번 작품은 톰 크루즈와 흥행 호흡을 맞춰온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시너지를 높인다. 그동안 ‘미션 임파서블’은 시리즈마다 새로운 감독들이 기용되며 퀄리티를 끌어 올렸다. 1편 브라이언 드 팔마, 2편 오우삼, 3편 J.J 에이브럼스, 4편 브래드 버드에 이어 새로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영화 역사상 가장 완벽한 반전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유주얼 서스펙트’(1995)의 각본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시카고 비평가협회 각본상,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거머쥐었다.
그 후에도 ‘작전명 발키리’(2009),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 등에 각본으로 참여해 탄탄한 시나리오로 자신의 입지를 구축해왔다. 그는 ‘잭 리처’(2013) 감독으로 이미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작전명 발키리’의 각본과 ‘잭 리처’의 연출에 이어 벌써 톰 크루즈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그는 “어떤 스트레스를 받아도 톰 크루즈와 함께 작업하게 되면 즐겁다는 걸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톰 크루즈의 아슬아슬한 액션신은 이번에도 ‘명불허전’의 명성을 이을 전망이다. 산소통 없이 26만 리터의 물을 통과하는 장면, 오타바이들의 추격과 총알 사례를 뚫고 달아나는 장면, 활주로를 박차고 이륙하는 비행기 옆에 매달려 날아가는 장면 등은 예고편을 통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대부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해 관객의 몰입도를 최고로 높인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불패의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톰 크루즈가 이번에 불가능한 미션을 어떻게 완수할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7월 30일 개봉.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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