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볼거리 제공 차원에선 괜찮았다."
서대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챌린지팀이 30일 캐나다 오타와 대학에 완패했다. 1승3패로 아시아 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를 마쳤다. 5개 팀 중 4위를 차지했다. 일본에 선전하며 1승을 챙겼지만, 다른 대학과의 경기서는 맥 없이 무너졌다.
서 감독은 "시작과 끝이 좋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완패했다. 힘에서 눌렸다.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선수들의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자신감도 떨어졌다. 훈련량 부족도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나 단 2주간의 짧은 훈련기간, 열악한 훈련환경 등을 감안할 때 마냥 챌린지팀의 4위를 질타할 수 없다.
서 감독은 "아이들에게 크게 불만은 없다 열심히 해줬다. 직전 경기 연장전을 선수들이 서서 지켜보다 보니 막상 경기에 들어갈 때 발이 무거웠다"라고 했다. 이어 "지도자가 선수를 믿으면 선수도 답을 하는 모습이 좋았다"라고 돌아봤다.
또한, 서 감독은 "캐나다는 2명이 대표팀 차출로 빠졌지만 기본기가 좋고 팀워크도 단단한 편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제 팀으로 돌아가면 모두 상대 선수로 만난다. 경기는 또 이어지고 나중에 다시 대표팀으로 뭉칠 때도 있을 것이다. 자라는 선수들 모두 충분히 각자 위치에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끝으로 서 감독은 "그래도 대회 시간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러 오셨다. 관심 유발 차원, 볼 거리 제공에선 괜찮은 것 같다. 유니버시아드 대회 있으니 평가전 성격으로 보면 괜찮을 듯하다"라고 대회 취지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대성 감독. 사진 = 잠실학생체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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