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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이수경, 서인영, 채정안, 채연, 윤소이가 전혀 다른 스타일로 남자를 만났다.
30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소개팅을 하는 이수경, 서인영과 셰프들에게 요리 수업을 받으며 썸을 만들어간 채정안, 채연, 윤소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985년생 31살의 투자심사자 노승윤 씨와 소개팅을 한 이수경은 연하의 훈남 앞에서 긴장돼 어쩔 줄 몰라 했다. 영상을 통해 이수경 소개팅 모습을 보던 동료들은 "완전 소녀"라고 말했다. 이후 영상으로 소개팅 모습을 본 이수경은 소개팅남에 여전한 호감을 보이며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서인영 또한 이전과는 다른 이미지로 소개팅남 김다윗 씨와 시간을 보냈다. 그는 자신의 이미지를 걱정하며 "보통 무서워 하던데? 남자들이 감당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다윗 씨는 서인영의 센 매력을 의견이 뚜렷한 장점으로 해석했고, 서인영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서인영은 내숭 떠느라 힘들었다고 했지만 생각이 잘 맞는 김다윗 씨와의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심형탁, 강균성이 자리를 만들어준 소개팅이 있는 반면 자연스러운 만남도 있었다. 채정안 채연 윤소이는 홍석천의 지인 셰프들에게 요리를 배웠다.
이날 채정안은 한식 전문가 조재범 셰프와 함께 요리를 하며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요리를 하는가 하면 이후 인터뷰에서도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채연은 태국 요리 전문가 허혁구 셰프와 함께 음식을 만들며 채정안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까칠하면서도 남다른 밀당을 자랑하는 허혁구 셰프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윤소이는 베이커리 전문가 서현명 셰프에게 요리를 배웠다. 윤소이는 서현명 셰프와 다정하게 요리하며 "첩첩산중이다. 남자 찾아야지, 결혼해야지, 임신해야지, 출산 해야지. 첩첩산중이다. 할게 너무 많다. 나이가 너무 많아서"라고 신세한탄을 해 솔직한 매력을 보였다.
이수경, 서인영, 채정안, 채연, 윤소이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남자를 만나며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만나는 방식도 달랐고, 만나는 사람도 달랐다. 그러다 보니 저마다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이수경, 서인영, 채정안, 채연, 윤소이의 매력이 더욱 잘 보였다.
['썸남썸녀' 이수경, 서인영, 채정안, 채연, 윤소이.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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