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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베테랑' 오대환이 극중 캐릭터를 위해 2주만에 살을 찌웠던 배경을 전했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김시후, 오대환과 류승완 감독 등이 참석했다.
극중 광역수사대 왕형사 역을 맡은 오대환은 "살을 찌워야 한다"는 류승완 감독의 말에 2주만에 살을 찌워 현장에 나타났다.
오대환은 "처음에는 왕형사 말고 다른 역할로 캐스팅이 됐었다. 그런데 왕형사 역할을 맡아 금액도 커지니 무조건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엄청 많이 먹었다. 하루에 계란 30개, 딸기쨈 듬뿍 바른 식빵, 소화제 먹고 또 먹었다. 2주간 9kg을 찌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으로, 오는 8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오대환.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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