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천우희가 이준과 친구가 된 배경을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손님'의 주역 천우희,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컬투 정찬우는 "천우희가 한 살 많은데 왜 두 사람이 친구가 됐느냐"고 물었다. 천우희는 "어느날 촬영장에 먼저 와있었는데, 주변분들이 이준이 88년생이라고 했다. 그런데 '너랑 친구하겠다고 하던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천우희는 "그래서 '안녕하세요'라고 하고 '나랑 친구하겠다고 했다면서요'라고 물어봤다. 그러라고 쿨하게 말했고 결국 서로 말을 편하게 하는 친구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손님'에서 천우희는 마을의 절대권력자인 촌장(이성민)에 의해 무녀의 역할을 강요받는 선무당 미숙으로 분했고, 이준은 촌장인 아버지에게 충성을 다하며 마을의 지배자가 되려는 야심을 가진 아들 남수로 열연을 펼쳤다. 오는 9일 개봉 예정.
[사진 = SBS 라디오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