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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정주(강소라)가 백건우(유연석)를 놓쳤다.
1일 밤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또?f' 15회가 방송됐다. 16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한 회만 남겨뒀다.
떠나는 건우를 찾으러 공항으로 달려간 정주. 정주는 건우에게 '나는 네 말을 믿지 않았어. 그 말을 믿기엔 자신이 없었어. 나만큼 너도 내가 절실했던 거지. 백건우 어딨니? 네가 어떻든 말든 나는 너 계속 좋아해줄게'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답은 없었다.
정주는 결국 건우를 잡지 못했다. "건우는 그렇게 떠났고. 내가 보낸 문자 옆 '1' 자는 1년이 지나도록 사라지지 않았다"는 정주의 내레이션과 함께 1년의 시간이 흘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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