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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송정근(이성재)이 김해실(김희정)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1일 밤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또?f' 15회가 방송됐다. 16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한 회만 남겨뒀다.
정근은 해실을 놀라게 해줄 생각에 불을 끄고 해실에게 다가갔다. 해실이 긴장한 순간 정근이 손전등으로 자신의 얼굴을 비추자 해실이 비명을 질렀고, 단숨에 정근의 얼굴을 내리쳤다. 정근이 고통스러워하자 뒤늦게 해실이 불을 켜고 정근을 발견해 놀랐다. 정근은 괴로워하면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요"라고 해 웃음을 줬다.
정근은 "결혼 1주년 기념일에 당신에게 걸어줄 보석들을 사놨다"고 했는데, 해실은 "여기 있잖아요. 우리 흑진주"라며 정근의 얼굴을 감쌌다. 정근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역시 당신은 노력한 보람이 있게 해주는 여자요"라고 기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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