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넥센 포수진에 변화가 생겼다.
넥센은 2일 목동 삼성전을 앞두고 주전포수 박동원을 선발라인업에서 뺐다. 염경엽 감독은 "허리를 조금 삐끗했다"라고 했다. 유선정을 8번 포수로 선발 출전시킨다. 또한, 포수 김재현을 1군에 등록시켰다. 대신 홍성갑을 1군에서 뺐다.
수비포지션에도 변화가 있다. 전날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2루수로 나섰던 서건창은 지명타자로 나선다. 물론 타순은 1번. 염 감독은 "이틀 연속 2루수로 내보내려고 했지만, 어제 2경기 같은 1경기를 치렀다"라고 했다. 서건창은 염 감독의 특별 관리를 받고 있다. 서서히 주전 2루수로 나서는 비율이 높아질 전망. 김민성이 3루수, 윤석민이 3루수를 맡았다.
넥센은 서건창(지명타자)-고종욱(좌익수)-브래드 스나이더(우익수)-박병호(1루수)-유한준(중견수)-김민성(2루수)-윤석민(3루수)-김하성(유격수)-유선정(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박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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