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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아이돌그룹 2AM 정진운이 걸그룹 씨스타 다솜의 어머니에게 그를 잘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는 네 번째 생존지에서 본격 생존활동을 시작한 19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얍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은 다솜은 어머니와 통화를 하다 뜬금없이 정진운에게 "오빠.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운은 당황했고, 다솜은 "엄마가 잘 부탁한다고 말하래"라고 설명했다.
다솜은 이어 "엄마가 바꿔 달래"라며 정진운에게 휴대폰을 건넸다. 이에 정진운은 인사를 한 후 "걱정하지 마라"라고 말했고, 다솜 어머니는 "다행히 다솜이가 진운이 오빠가 너무 좋다고 해서. 많이 보살펴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다솜은 어머니에게 "엄마 그만해~"라고 말했지만, 정진운은 "걱정하지 마라"라고 안심시키며 "다솜이 내가 잘 지키겠다"고 약속해 신혼여행을 떠나는 새내기 부부 느낌을 물씬 풍겼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얍'에는 김병만, 류담, 이정진, 박한별, 윤상현, 배수빈, 은지원, 정진운, 다솜이 출연하고 있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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