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송재림이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남자에게 거세 형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 '마녀사냥'에는 배우 송재림이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유학중인 여성이 한국에 있는 남자친구와 뜨거운 통화를 하다 룸메이트에게 발각된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허지웅은 "미국 성인남녀 93%가 스마트폰으로 성적인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내는 채팅을 해봤다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송재림은 "사연의 주인공이 이 이상의 수위를 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남녀 사이가 끝나버리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기 때문. 사람 마음은 모르는 거다"라고 걱정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나중에 나쁜 마음으로 유출시키는 경우가 있다"고 공감했고, 송재림은 "그런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자료를 남기지 마라"라고 강조했다.
이에 성시경은 "그거 올리지 마라. 그거 진짜 못된 거야"라고 말했고, 송재림은 "그건 거세해야 되는 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