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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셀마’로 유명한 흑인여성감독 에바 두버네이가 마블의 블록버스터 ‘블랙팬서’의 감독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외신은 에바 두버네이 감독이 마블 측에 ‘블랙팬서’ 메가폰을 내려놓을 것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에바 두버네이 감독은 “스토리에 대해서 마블 측과 생각이 달랐다”면서 채드윅을 만나고 작가들과 미팅하면서 이 영화를 사랑하게 됐지만, 자신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고 말했다.
채드윅 보스만이 주연을 맡은 ‘블랙팬서’는 2018년 7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채드윅 보스만은 내년 5월 6일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블랙팬서 캐릭터로 데뷔한다.
블랙팬서는 ‘판타스틱4’와 만나면서 처음 등장했고, 엑스맨의 스톰과 결혼한 히어로이다. 마블 유니버스를 대표하는 흑인 히어로로 손꼽히는 블랙팬서는 아프리카 와칸다의 왕으로 활약한다.
[사진 제공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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