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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독한 결단', 노경은 전면개조 돌입

시간2015-07-04 09:30:5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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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두산 노경은이 6월 22일 1군엔트리에서 제외된 건 부진에 따른 문책이 아닌 개인사 때문이었다.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마지막을 함께 하라는 배려. 그로 인한 심리적인 타격을 퓨처스 등판을 통해 완화하라는 의미도 있었다.

노경은으로선 연이은 구원 실패로 마무리 보직을 이현승-오현택에게 넘겼지만, 1군에 돌아온 뒤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다시 마무리를 맡을 수 있었다. 하지만, 2일 1군 등록 동시에 치른 복귀전서 LG 타선에 호되게 당했다. ⅓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자 김태형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단 하루만에 다시 노경은을 2군으로 내렸다. 올 시즌 그의 성적은 1승4패4세이브 평균자책점 6.14.

▲독한 결단

초보 사령탑 김태형 감독의 선수단 운영은 결코 초보같지 않다. 순간적인 판단과 이행능력이 굉장히 빠르다. 잘못된 결단이라고 판단할 경우 지체 없이 수정한다. 가능성 없는 카드 혹은 전략을 자존심이나 뚝심으로 포장, 밀어붙이지 않는다. 불안한 불펜 시스템 속에서 급기야 더블마무리 시스템을 택한 것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김 감독은 현재 노경은의 상태를 두고 "자신의 공을 던지지 못한다"라고 했다. 노경은은 제구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좋은 구위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타자와 승부하는 게 장점. 하지만, 수 차례 구원 실패에 개인사로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떨어지면서 자신감마저 잃었다는 게 김 감독 진단이다.

결국 김 감독은 가차 없이 칼을 휘둘렀다. 퓨처스에서 전면 개조하지 않으면 1군에 올리지 않겠다는 생각. 그는 "더 이상 여기저기(보직) 왔다갔다해선 안 될 것 같다. 경은이가 잘 돼야 팀도 좋아지는데 안타깝다"라면서도 "1달이 걸리든 2달이 걸리든 (스프링)캠프를 다시 시작하는 셈이다. 올 시즌 1군에 올릴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최악의 경우 시즌 아웃도 감수하겠다는 것. 현 상황에서 노경은의 1군 등판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고 봤다.

▲어떻게 개조할까

노경은은 지난해에도 선발로 시작해 구원 등판 포함 3승15패 평균자책점 9.03으로 생애 최악의 기록을 냈다. 김 감독은 150km대 강속구를 보유한 노경은이 제구력과 경기운영능력이 떨어진다고 판단, 오히려 선발보다는 마무리가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실제 노경은이 선발로 뛰었던 지난 1~2년간 내, 외부적으로 그런 평가들이 있었다. 하지만, 마무리로도 결정타를 자주 얻어맞으면서 한계를 드러냈다.

전면적인 개조가 불가피한 상황. 피칭폼을 다듬고 구종을 재점검해야 할 듯하다. 지난해부터 노경은에게 전문가들은 "하체 활용도가 다소 떨어진다. 상체 위주의 투구를 하는데다 밸런스까지 깨졌다"라고 지적했다. 이런 부분은 하루 아침에 고쳐지지 않는다. 퓨처스 코칭스태프와 노경은의 긴밀한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투수가 시즌 중 폼을 다듬고 실전서 다시 적응하는 데에는 수 많은 시간이 걸린다. 투수 출신 한 감독도 "조언을 통해 일시적으로 폼을 교정할 수는 있지만, 시즌 중 투수의 폼을 다시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라고 했다. 구종 점검 및 정착도 마찬가지. 손재주가 좋다면 1주일만에 새 구종을 장착하지만, 대부분은 완벽하게 구종 하나를 손에 익히려면 2~3년이 꼬박 걸린다는 게 정설이다.

노경은의 부활 여부는 좀 더 긴 호흡을 통해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단순히 올 시즌 보직 고민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노경은 개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게 뭐가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노경은 본인뿐 아니라 두산 투수 지도자들의 숙제다.

[노경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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