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준이 10위로 도약했다.
박성준은 4일(한국시각)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 화이트 TPC(파70, 7287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총상금 670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의 박성준은 제임스 한과 함께 공동 10위로 도약했다.
박성준은 전반 1번홀, 3번홀, 8번홀서 버디를 수확, 3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2번홀과 17번홀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박성준의 PGA 투어 최고 성적은 지난 1월 휴매나 챌린지 준우승이다.
스콧 랭글리(미국), 조나단 베가스(베네수엘라)가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대니 리도 1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로 공동 3위에 위치, 호시탐탐 선두 도약을 노리고 있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로 16위에 위치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타를 줄였지만,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배상문(캘러웨이), 케빈 나(타이틀리스트)와 함께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박성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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