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대전 야구 열기가 다시 뜨겁게 달아 올랐다.
한화 이글스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한화의 시즌 13번째 만원 사례. 지난 5월 2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매진을 기록한 후 37일 만이다.
지난 4월 18일 첫 매진 이후 매진시 승률이 75%(9승 3패)에 달하는 높은 홈 경기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홈 36경기 중 13경기 매진을 달성하는 등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이날 이 구장에는 1만 3000명의 관중이 가득 찼다. '메르스 사태' 여파로 리그 전체적으로 관중이 감소한 이후 다시 야구 열기를 회복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한화는 "2015시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팬 서비스 및 차별화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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