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펜싱협회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서 광주U대회 참가를 위해 파견한 펜싱 선수 2명에게 약 110여만 원 상당의 펜싱복, 마스크 등 펜싱장비를 지원했다.
이번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참가를 위해 네팔펜싱협회에서는 지난 6월 22일 대한펜싱협회로 지원을 요청하였다.
대한펜싱협회는 국가적인 재앙사태를 겪는 네팔을 돕는 차원에서 남자 플러레 선수 산집 라마에게 마스크 1개, 펜싱도복 1벌, 메탈자켓 1벌, 블레이드, 가방을 지원하고, 여자 에뻬 라키 샤르마에게는 펜싱 블레이드(검)를 빌려 지급하여 대회를 참가할 수 있었다.
또한, 대한펜싱협회에서는 이 두 선수의 선수촌 체재비 일체도 지원할 예정이다.
[손길승 대한펜싱협회장, 산집 라마(네팔 선수), 김용율 광주U대회 경기지원 담당관(왼쪽부터).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