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2년 연속 30홈런에 시동을 건 것일까. NC '간판타자' 나성범(26)이 전반기도 끝나기 전에 15홈런을 채웠다.
나성범은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9차전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배영수의 141km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린 나성범은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30m에 이르는 대형 홈런포였다.
[나성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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