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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강진웅 기자] 펜싱 송종훈(한국체대)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에게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송종훈은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 결승에서 러시아의 드미트리 다닐렌코를 15-1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종훈은 대회 개최지인 광주 출신이다. 전남공고를 졸업한 그는 팬들의 환호 속에 결승까지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그는 12-10까지 추격을 당하는 등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리드를 놓치지 않고 15-12 승리를 거뒀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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