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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민우(남태현)가 '심야식당'에 첫 등장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에서 민우는 심야식당에 손님으로 들어왔다.
민우는 "여기 메뉴판 좀 주세요"라고 했지만, 손님 중 한 명은 "여기는 그냥 먹고 싶은 거 말하면 해 준다"라고 귀띔했다.
이에 민우는 "그럼 제일 싼 걸로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마스터(김승우)는 따뜻한 밥에 한 상을 가득히 차려 민우에게 대접했다. 민우는 "이렇게 얼마에요?"라고 물었고, 마스터는 "천원"이라고 답했다.
민우는 기쁜 마음으로 "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밥을 먹었다. 이후 민우의 처지가 그려졌는데, 그는 아르바이트를 몇 개 씩이나 하며 공부를 병행하는 고학생이었다.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 갈 작품이다. 배우 김승우가 음식으로 손님을 힐링하는 미스터리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가진 마스터를 연기한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방송.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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