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재우·유민상 1군등록…김재환·박종기 말소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이 1군엔트리를 변경했다.

두산은 5일 잠실 넥센전을 앞두고 투수 이재우와 내야수 유민상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대신 1루수 요원 김재환과 투수 박종기를 1군에서 뺐다. 이재우의 경우 퓨처스에서 꾸준히 1군 콜업을 준비 중이었다. 노경은의 1군 제외, 윤명준의 일시 휴식 속에서 베테랑 이재우가 불펜에서 해줘야 할 몫이 분명히 있다. 김태형 감독은 "불펜으로 낼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재원이 다리가 좋지 않아 결장한다. 유민상의 콜업은 그런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밖에 김재환의 경우 타격부진으로 인한 1군 제외다.

[이재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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