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의 선발라인업이 큰 폭으로 바뀌었다. 주전 타자들 중 크고 작은 부상자가 있기 때문이다.
김태형 감독은 5일 잠실 넥센전서 오재원, 정수빈을 무리시키지 않았다. 오재원은 다리가 좋지 않은 상황. 이미 4일 홍성흔도 허벅지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이들 대신 박건우가 2번 중견수, 고영민이 7번 2루수, 유민상이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유민상은 이날 1군엔트리에 등록됐다. 또한, 전날 3루 수비가 불안했던 데이빈슨 로메로가 1루로 가고, 허경민이 6번 3루수로 투입됐다.
두산은 이날 민병헌(우익수)-박건우(중견수)-김현수(좌익수)-데이빈슨 로메로(1루수)-양의지(포수)-허경민(3루수)-고영민(2루수)-유민상(지명타자)-김재호(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박건우(위), 고영민(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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