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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팬티를 노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그룹 소녀시대가 출연해 '웰컴투 오락월드'로 꾸며졌다.
이날 배우 송지효는 팩맨 게임을 하던 중 유재석의 하의를 벗겼다. 이에 유재석의 팬티가 노출됐고, 그룹 리쌍 개리는 "저 형 팬티 색깔 왜 저래"라고 했다.
유재석의 팬티는 주황색이었고, 자막에는 "주황색 팬티의 저주"라고 떴다. 유재석은 "왜 내가 주황색 팬티만 입으면 노출된다"라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내가 주황색 밖에 없는 줄 알겠다"며 투덜거렸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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