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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무수단'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첫 촬영에 돌입했다.
'무수단'(감독 구모 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 배급 오퍼스픽쳐스)이 지난 2일 강원도 양구에서 크랭크인 했다.
'무수단'은 비무장 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남북한 최정예 군인들이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영화다.
지난 2009년 '내 눈에 콩깍지'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이지아가 생화학 주특기 장교 신유화 중위 역으로 본격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며, 영화는 물론 드라마와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김민준이 특전대 소속의 조진호 대위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박유환과 오종혁이 남한군 최정예부대 소속 대원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서며, '끝까지 간다' '완득이'의 김동영, '하울링' '백야행'의 정진 등 개성파 조연들이 가세해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타워' '이웃사람;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도지한이 북한군을 이끄는 최철 소좌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무수단'은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무수단'의 이지아, 김민준, 도지한, 박유환, 오종혁, 김동영, 정진. 사진 = 골든타이드픽처스, 오퍼스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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