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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래퍼 피타입이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4’ 출연 이후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담은 싱글 ‘버드맨’을 발표했다.
6일 정오 공개된 ‘버드맨’에는 ‘쇼미더머니4’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예상치 못한 탈락을 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던 피타입의 솔직한 이야기가 그대로 담겨 있다.
특히 “무게만 잡다 자빠진 내 꼴 갖다 줘도 내가 못 쳐먹은 거야 그냥 찌그러져 내 노래나 낼걸”, “며칠이나 지나도 기분은 더럽고” “웃프던 그 영화 속의 아저씨 버드맨. 그게 나일 줄이야 추락하는 버드맨” “랩으론 처음 쳐보는 시험 X도 시원하게 망했지”등의 직설적 가사와 욕설이 눈에 띈다.
지난 3월 자신의 정규 4집 ‘Street Poerty’를 발표하고 ‘쇼미더머니4’ 참가 소식까지 몇 번의 이슈들을 지난 피타입은 이번 싱글을 통해 ‘쇼미더머니4’ 출연 이후 자신의 심경을 영화 Birdman에 빗대어 담담하게 풀어냈다. ‘버드맨’은 버벌진트, 다이나믹 듀오, 산이, 딥플로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뮤지션들의 곡들을 프로듀싱 해온 브랜뉴뮤직의 베테랑 프로듀서 ASSBRASS의 작품으로, 리드미컬한 키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흥겨운 트랙이다.
이에 대해 브랜뉴뮤직 측은 “‘쇼미더머니4’에서 탈락을 한 이후 담담하고 편안하게 자신의 심경과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피타입의 신곡 ‘버드맨’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피타입. 사진 = 브랜뉴뮤직]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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