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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비투비(BTOB) 육성재가 욱하는 성격 덕분에 '후아유-학교2015' 오디션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육성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KBS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열연한 육성재는 "오디션을 보는데, 감독님께서 내 성격을 보려고 '비투비가 뭐냐, 들어보지도 못했다'는 등의 얘기를 계속 하시더라"며 "순간 귀까지 빨개져 '저희도 나름 열심히 하는데, 너무하시는 것 아니냐'고 큰 소리를 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드라마에 발 내딛기는 힘들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욱하는 성격이 '공태광'과 어울린다며 캐스팅해주셨다"며 육성재를 연기돌로 성장시킨 것이 '욱'하는 성격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이범수의 아내이자 통역사인 이윤진이 출연했다. 방송은 오는 7일 오후 8시 55분.
[비투비 육성재.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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