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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최근 방송가에 퓨전 사극, 판타지 사극 열풍이 불며 필수 요소처럼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남장 여자다. 대개 남자주인공이 여주인공을 남자로 오해하고 만나는 설정으로 사용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여배우 입장에서도 남장을 통해 평소 보여줄 수 없는 매력을 어필할 수 있어 솔깃한 역할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누가 봐도 여자인데 남자주인공만 모른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남장이라고는 하지만 평소의 메이크업과 별반 다른 게 없다 보니 '잘생겼다'가 아니라 '예쁘다'란 생각이 먼저 드는 경우가 잦다. 이에 마이데일리가 최근의 사극 속 남장여자 캐릭터들을 모아봤다. 누가 과연 제일 잘생겼을까.
▲ '화정' 이연희. 정명공주를 맡은 이연희는 천민으로 신분 추락 후 유황광산에서 남장을 한 채 살아가던 정명을 표현했다.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 '기황후' 하지원. 하지원이 분한 기승냥은 공녀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남장을 하고 살아온 인물로 출중한 무예 솜씨까지 겸비했다. [사진 = MBC 제공]
▲ '구가의 서' 수지. 수지가 연기한 담여울은 무예교관으로 남주인공인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는 한동안 담여울을 남자로 오해했다.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오연서가 맡은 신율은 발해의 마지막 공주로 남장 사실을 모르는 고려 황자 왕소(장혁)와 티격태격하며 정을 쌓았다. [사진 = 웰메이드이엔티 제공]
▲ '왕의 얼굴' 조윤희. 쇼트커트가 잘 어울리는 대표 여배우인 조윤희는 남장을 해서도 위화감 없는 모습이었다. 조선시대의 여인 김가희 역으로 늠름한 표정과 강인한 눈빛이 특히 돋보였다.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 '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의 인생을 그린 드라마에서 문근영은 여주인공 유정이 남장을 한 채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모습을 연기했다.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 '장옥정, 사랑에 살다' 김태희. 장희빈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남장을 한 장옥정은 이순(유아인)과 운명적 만남을 겪었다.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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