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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유도 김원진(양주시청)과 정보경(안산시청), 김지윤(양주시청)이 나란히 광주 유니버시아드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원진은 7일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유도 60kg급 준결승에서 알버트 오구조프(러시아)를 지도승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여자 유도 48kg급에 출전한 정보경도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는 준결승에서 유란세세그 문크바트(우크라이나)를 어려운 승부 끝에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여자 무제한급에 출전한 김지윤도 산타 파케니테(리투아니아)를 지도승으로 꺾으며 역시 결승전에 진출했다.
반면 남자 무제한급에 나선 지근배는 준결승에서 일본의 우에다 카쓰마에게 한판패를 당하며 패자부활전으로 밀렸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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