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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학교반란'(감독 송동윤 배급 마운틴픽쳐스)이 상영관 부족으로 개봉이 지연됐다.
'학교반란'은 대안학교 교장직을 역임했던 송동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실화 영화로 국내 최초로 교육자가 직접 공교육의 처참한 현실을 폭로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학교반란' 측은 "시사회 이후 관객들로부터 이 시대의 부모가 꼭 봐야 하는 영화, 우리 사회의 문제를 대안학교를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만한 영화 등의 극찬을 받으며 학생들의 열악한 환경과 권리 그리고 학교의 비리에 관한 의미 있는 움직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넘쳐나는 상업영화의 홍수 속에서 경쟁력이 부족한 영화라는 이유로 개봉 이틀 전인 7일까지도 개봉관이 확정 되지 않는 등 상영관 수가 현저히 부족해 영화를 보고자 하는 관객들마저도 영화를 볼 수 없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며 "'학교반란'의 제작진은 이러한 극장의 상영과 편파 배정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학교반란' 측은 "공교육의 비리를 폭로하고 의미있는 움직임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작된 영화이니만큼, 많은 관객들이 영화에서 외면 받아왔던 학교 문제를 확인하고 스스로 발벗고 나서 학교의 현실을 바꿔나가길 희망한다"라며 "조속한 시일 안에 관객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응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교반란' 포스터. 사진 = 마운틴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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