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우리는 공격력에 장점이 있는 팀인데 그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
아직 전반기 종료까지 9경기가 남았지만 이미 시즌은 반환점을 돈 상태다. 사령탑이 보는 롯데의 전반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종운 롯데 감독은 7일 잠실 LG전에 앞서 "남은 전반기 경기에서 6할 승률로 마무리하면 마이너스를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희망하면서 "전반기를 잘 마무리하면 후반기에는 부상 선수들도 돌아와 최대한 좋은 분위기에서 맞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롯데는 36승 42패(승률 .462)로 8위에 머물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한화와는 5.5경기차.
전반기 동안 가장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 이 감독은 "우리는 공격력에 장점이 있는 팀인데 그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라면서 "앞으로 공격력이 살아나면 자연스레 투수력도 좋아질 것이다"라고 바랐다. 이어 이 감독은 "부상 선수가 3~4명이 나왔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며 1군 복귀를 노리고 있는 베테랑 릴리프 정대현에 대해서는 "정대현은 2군 경기에서 뛰고 있다. 본인이 완벽한 상태라고 느껴야 한다"라고 복귀를 위한 전제 조건을 걸었다.
이날 롯데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했던 '안방마님' 강민호가 선발 출전한다.
이 감독은 "강민호는 본인이 계속 뛰겠다고 했는데 다른 포지션의 선수라면 모르겠지만 포수이기에 불안한 면이 있어 쓰지 않았다. 본인이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그래서 경기 분위기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종운 롯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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