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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한국 유도가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정보경은 7일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유도 여자 48kg이하급 결승전에서 브라질 가브리엘라 치바나를 상대로 절반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보경은 결승전에서 업어치기 동작을 취하다 안뒤축걸기 기술로 절반을 얻어내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이후 정보경은 상대 공격을 잘 방어해냈고 결국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원진(양주시청)도 유도 남자 60kg이하급 결승전에서 일본의 오시마 유마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원진은 이날 결승전에서 오시마를 상대로 유효 1개를 먼저 얻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에도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고, 이후 오시마의 지도 2개씩을 주고 받았으나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여자 무제한급의 김지윤(양주시청)도 금빛 메치기에 성공했다. 그는 여자 무제한급에서 중국의 캉지에를 상대로 절반승을 거뒀다.
김지윤은 경기 중반을 넘어서까지 이렇다 할 기술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했다. 오히려 지도를 2개 받으며 1개를 받은 상대보다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1분 35초를 남기고 시원한 으로 절반을 획득했다. 한판으로 선언됐던 것이 절반으로 정정되며 경기는 다시 재개됐다.
이후 김지윤은 한판승으로 끝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계속해서 적극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결국 김지윤은 상대에게 기술을 허용하지 않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5일차인 이날까지 유도 종목에서 8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정보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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