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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역시 소녀시대라는 말 듣고 싶어요.”
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더 페스타 비스트로에서 컴백을 앞둔 소녀시대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약 1년 반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게 된 소녀시대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우선 수영은 “너무 적응이 안된다. 일본에서 귀국해 뭘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게 바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소녀시대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를 마치고 귀국 하자마자 리허설에 참여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수영은 “사실 컴백이 실감이 안난다. 그만큼 오래 기다렸고 오래 준비했다. 며칠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데 카메라 앞에 있는 것도 적응이 안되더라. 그만큼 무대를 향한 열정으로 가득차 있다. 연습생 된 기분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월은 그야말로 걸그룹 대전이다. 이미 씨스타, AOA 등이 활동을 하고 있고 원더걸스 역시 컴백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서현은 “원더걸스가 컴백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친한 동료여서 너무 반가웠고 같이 활동할 수 있어서 기쁘다. 사실 이번 활동 시기에 많은 걸그룹이 나온다. 그게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 우리 무대 말고도 다른 걸그룹보면서 다른 점을 느낄 수 있다. 걸파워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제시카 없이 8인조로 재편된 후 처음으로 내는 국내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쏠린다. 이에 대해 태연은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더 우리끼리 똘똘 뭉쳐 준비했고 더 강해지는 계기가 됐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한곡만 보여드리기 아쉬워 이번에 세 곡이나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유리도 “사실 우리 여덟명 모두 연습생 기간이 길어 다 노래도 잘하고 춤도 곧잘 춘다. 멤버 수가 많아 약 3분간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제 세 곡들을 보여드리면서 개개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 좋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공개 열애 후 내는 첫 앨범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엑소 백현과 열애 중인 태연은 “영향은 없다. 소녀시대 색깔에 맞춰 열심히 준비했다”고 잘라 말했다. 다른 멤버들은 부끄러워하며 말을 아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0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한다. 선행 싱글 ‘PARTY’의 음반은 8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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