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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일찌감치 올해 기대작으로 점쳐졌던 '암살'이 서울 광화문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영화 '암살' 레드카펫 행사에 최동훈 감독과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김해숙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암살'의 주역들을 보기 위해 팬들이 청계광장을 찾아 그 열기를 짐작케 했다. 이후 약 5000여명의 팬들이 모여들었고, 퇴근길에 오른 직장인 등이 가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해외 팬들도 레드카펫을 함께 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보인 인물은 배우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이어 최동훈 감독, 이경영, 김해숙이 레드카펫 위에 섰고 마지막으로 전지현, 조진웅, 최덕문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들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내한행사 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불러일으키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시너지 효과를 미리 짐작케 했다. 레드카펫에 오른 9명의 주역들은 팬 한명 한명과 눈을 마주치고 사인을 해주며 셀카를 찍어주는 등 팬 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암살'의 주역들은 팬들을 위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특히 전지현은 "500만이 넘으면 자선 단체에, 윤봉길 의사는 아니지만 도시락 폭탄을 쏘면 어떨까"라며 도시락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정재는 800만 공약을 걸어 달라는 말에 "공약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고, 그래서 그런지 지켜진 적이 없었다. 800만이 아닌 8월 15일 광복이라는 숫자로 815만명이 되면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개념 공약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22일 개봉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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