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의 좌완 외국인투수 브룩스 레일리(27)가 LG 타선에 고전하며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레일리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6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와 4⅓이닝 9피안타 3사사구 2실점을 남겼다.
이날 레일리의 실점은 적었지만 안타 9개, 사사구 3개를 내주는 등 LG 타자들을 자주 출루시키며 많은 투구수를 기록해야 했다. 레일리의 투구수는 94개.
레일리는 2회말 2사 1,2루 위기에서 손주인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3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도 오지환을 삼진,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으나 4회에도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유강남과 손주인에게 연속 좌전 안타를 맞은 레일리는 박용택의 빗맞은 타구를 좌익수 짐 아두치가 잡지 못하는 실책성 플레이로 1사 만루 위기를 놓이는 불운을 맞았다. 문선재의 타구 역시 유격수 오승택이 다이빙 캐치를 노렸지만 글러브에 맞고 튕기면서 2타점 적시타로 이어져 2-2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5회말 선두타자 채은성의 타구가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가 되면서 출루를 허용한 레일리는 이진영의 3루수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에 놓이자 롯데는 레일리를 강판시키고 심수창 카드를 꺼내드는 전략을 보였다. 심수창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5회를 마쳐 레일리의 실점은 더이상 늘어나지 않았다.
[레일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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