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8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IQ 175 김영훈보다 더 강력한 기억력 천재를 만나본다.
'영재발굴단'을 통해 처음 세상에 알려진 사라진 천재, IQ 175 김영훈은 단 13분 만에 두 세트의 카드(104장)를 통째로 외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데, 이번에 더 강력한 천재가 나타났다.
지난해 세계 기억력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최연소 국가대표로 출전한 선수가 있다. 바로 올해 스물다섯 대학생 정계원이다. 그는 카드 한세트(52장)를 5분 만에 외우는 건 기본이며 단 1분 동안 본 낯선 제작진 15명의 얼굴과 이름도 술술술 읊어 나갔다.
심지어 온 동네 간판과 전화번호까지 죄다 외우며 초능력에 가까운 기억력을 보여줬다. 늘 기억력의 한계에 도전한다는 정계원군을 위해 제작진은 초특급 미션을 준비했다고 한다.
지금껏 그 어디에서도 본적이 없는 유일무이한 미션이다. 영재발굴단 사상 최다 제작진 투입하고 최장 시간 준비했다. 출고가 백 만원에 달하는 최신형 스마트폰 100대를 공수한 테스트는 바로 '100대의 스마트폰 잠금 패턴 풀기'다. 모양도 길이도 제각각인 패턴 100개를 완벽하게 외워야 한다.
이에 정계원은 "가볍게 생각했는데 막상 주어진 문제를 보니 멘탈 붕괴가 왔다"면서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 열기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패턴이 하나씩 풀릴 때마다 MC 컬투와 패널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환호성을 질렀다.
도전이 끝난 후 정계원은 촉촉해진 눈으로 "여태까지 한 테스트 중 가장 어려웠다"고 소감을 남겼고, "이것도 체스나 바둑 같은 멘탈 스포츠"라며 자신만의 특별한 기억력 훈련법을 공개했다.
8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영재발굴단' 정계원.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