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니버시아드 남자축구대표팀이 캐나다를 꺾고 조별리그 전승을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7일 오후 영광스포디움축구장에서 열린 광주유니버시아드 남자축구 A조 3차전에서 캐나다에 3-1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행을 확정한 한국은 오는 9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4강행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캐나다를 상대로 전반 18분 서영재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한국은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지만 후반 13분 크리스토퍼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양팀의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한국은 후반전 종반 이정빈의 연속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이정빈은 후반 38분 결승골을 터트린데 이어 4분 후 쐐기골까지 성공시켰고 한국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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