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소녀시대 나이들어, 알콜 취기 잘 어울린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알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더 페스타 비스트로에서 소녀시대의 컴백 쇼케이스 ‘소녀시대 PARTY @반얀트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네이버 스타캐스트를 통해 전 세계 생방송됐다.

이날 태연은 신곡 ‘파티’에 대해 “오랜만에 여름에 컴백하는 것이기 때문에 타이틀곡을 선정하는게 심혈을 기울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가사 속 데킬라, 레몬소주 등의 단어가 들어가는 것과 관련해, 써니는 “나이도 나이이니 상큼한 알콜의 상큼한 취기도 소녀시대에게 잘 어울린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0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한다. 선행 싱글 ‘PARTY’의 음반은 8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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