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육성재 "아빠 외모 못 따라가, 엄마도 미녀"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어린 시절부터 잘생겼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서는 육성재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육성재는 '잘생겼다'는 수식어에 대해 "이게 저희 아버지 때문에 약간 세뇌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너 이렇게 생긴건 다 아빠한테 감사해야 하고 아빠가 이렇게 만들어줬으니 어디 가서 아빠 닮았다고 해라'라고 했다"며 "아빠를 닮았고 아빠 미모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 어머니도 미녀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아빠의 좋은 점을 닮을 수 있어 더 좋다"고 덧붙였다.

[비투비 육성재. 사진 = K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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