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비틀즈' 전설 폴 매카트니(73)가 "'순교자' 존 레논은 나보다 더 유명했다"고 말했다.
해외 연예매체 피메일퍼스트는 폴 매카트니가 '비틀즈' 동료였던 존 레논이 자신보다 훨씬 더 유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카트니는 지난 1980년 팬으로부터 총격당해 사망한 레논이 그가 죽은 배경 때문에 더욱 유명해졌다고 믿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스콰이어지와의 인터뷰에서 "존은 위대한 업적을 이뤘다. 비틀즈 후에도 그는 더 훌륭한 작업을 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일도 했다. 지금와서 그가 순교자로서 (요절한) 제임스 딘처럼 유명세를 더욱 증대시켰다는 것만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폴 매카트니는 전설적 뮤지션으로써 두사람의 합작 노래에 대해 '과연 누구 노래냐'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로저스 앤 햄머스타인 처럼 좋은 로고가 어디 있나. '햄머스타인 앤 로저스'라고는 안 쓴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폴 매카트니 혼자 썼다는 명작 '예스터데이'에 대해 매카트니는 "이미 'by 폴 매카트니 앤 존 레논'이라고 안 했나? 좋은 생각 아닌가?"라고 에둘러 답했다.
존 레논은 지난 1980년 40세 젊은 나이에 뉴욕 아파트 앞에서 팬에게 총격당해 사망했다.
[폴 매카트니(왼쪽)와 존 레논.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