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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보배가 출전한 한국 여자 양궁이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리커브 단체전서 대만에 패했다.
기보배, 최민선, 강채영이 출전한 한국은 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리커브 단체 결승전에서 대만에 3-5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3세트로 진행된 단체전서 승리시 2점을 획득하고 무승부면 1점이 주어진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한국은 1세트를 52-53으로 패하며 대만에게 내줬다. 2세트에선 56-52로 승리하며 스코어 2-2를 만들었지만 3세트에서 7점이 나오면서 53-54로 졌다.
반전은 없었다. 한국은 4세트에서 56-56으로 비기며 최종 스코어 3-5로 대만에게 금메달을 빼앗겼다.
이로써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에서 대회 3관왕을 노렸던 기보배는 첫 번째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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